신체의 무게를 지탱하고 이동과 관련하여 필수적인 역할을 해주는 발은 우리에게 "제2의 심장"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부위입니다. 족저근막염은 발의 통증을 주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, 발의 구조적 특징과 관련하여 여러 원인 때문에 발생합니다. 오늘의 글에서는 족저근막염의 증상, 발의 구조적 특징, 치료법, 자가치료법, 족저근막염용 슬리퍼 및 신발(깔창)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목차
1. 발의 구조적 특징
2. 족저근막염의 증상
3. 족저근막염을 일으키는 신발의 특징
4. 치료법 및 자가치료법
5. 족저근막염용 슬리퍼와 신발 추천
1. 발의 구조적 특징
발은 우리 몸에서 비교적 신경을 덜 쓰는 부위이지만, 신발 선택에 따라 그날의 컨디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발은 26개의 뼈, 근육, 힘줄, 인대, 수많은 혈관으로 정밀하게 모여있고 신체의 움직임에 전반적으로 관여하여 외부로부터 충격을 완화하고,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 줍니다. 특히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져 있는 섬유 띠로, 미세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파열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구조적 특징 때문에 발은 매우 민감하며, 잘못된 습관이나 신발 선택은 발의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습니다.
2. 족저근막염의 증상
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통증을 주는 질환으로, 아침에 발바닥을 디딜 때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. 발뒤꿈치 안쪽을 누르면 날카롭게 찢어지는 통증이 발생하며, 쉬면 괜찮아지지만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나타납니다.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주며, 오랜 시간 무시하면 다른 발 질환으로 퍼져나갈 수 있습니다.
3. 족저근막염을 일으키는 신발의 특징
여름철에는 발을 시원하게 해주는 샌들이나 슬리퍼를 많이 착용하는데, 대부분의 여름 신발은 밑창이 얇고 딱딱합니다. 이로 인해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는 족저근막에 부담이 가해져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여름철 신발 선택 시에는 밑창의 두께와 재질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.
4. 치료법 및 자가치료법
발바닥을 만져보면 딱딱한 막이 만져지는데, 이 부위가 족저근막입니다. 일단, 주먹 쥔 손으로 딱딱한 부위를 천천히 위에서 아래로, 반대 방향인 아래에서 위로 번갈아가며 스트레칭 해주세요. 스트레칭은 발가락이 반드시 젖혀진 상태에서 해야 효과가 있으니, 잘 기억하고 반복해주세요. 한 번 할 때 최소 5분, 하루 3번을 반복해 주시면 됩니다.
❌주의! 골프공이나 맥주병은 표면이 딱딱해 오히려 근막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, 부드러운 주먹을 꼭 사용하세요.(혹은 땅콩볼)
초반에는 스트레칭만으로도 증상 완화가 가능하며, 염증이 진행되고 있다면 약물 치료, 주사 치료, 맞춤 깔창, 체외충격파 등의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. 자가치료법으로는 족욕을 해주거나, 스트레칭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.
5. 족저근막염용 슬리퍼와 신발 추천
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쿠션감이 좋고 아치를 받쳐줄 수 있는 슬리퍼와 깔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 실내에서도 푹신한 실내화를 신는 등의 신발 교정을 통해 족저근막염뿐만 아니라 지간신경종, 아킬레스건염 등과 같은 족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마무리하며...
족저근막염은 발의 통증을 주는 질환으로,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. 발에 통증이 생겼다면 초기에 전문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 발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습관과 신발 선택의 중요성을 항상 기억해 주세요. 통증이 생겼다고 해도 당황치 마시고, 족저근막염에 좋은 스트레칭으로 발을 풀어주세요:-)
'건강관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여성의 감기, 질염] 집에서 질염 자가치료 해요: 질정제 종류, 사용법, 가격 (0) | 2023.10.07 |
---|---|
[효도백신3종] 어르신께 필수-대상포진, 폐렴, 독감 예방접종 비용, 무료대상 (0) | 2023.09.30 |
[이탈리아꽃게] 곧 우리 밥상에 오를 푸른 꽃게의 영양분, 맛은? (0) | 2023.09.23 |
[취준생면접] 곧 면접시즌! 떨림방지 "인데놀"의 효과, 부작용, 금기증 (0) | 2023.09.20 |
[면접,시험시즌] 우황청심원(우황청심환)으로 발표공포증 극복한 후기 (0) | 2023.09.19 |